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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多火無(수다화무)란? 水多火無(수다화무)란? 사주팔자에 水가 많고 火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우선적인 문제는 너무 습한 기운이라는 것입니다. 水 日柱(수 일주)가 동짓달에 태어난 경우가 되겠는데 자연으로 비유를 해보면 마치 시베리아를 연상하게 하기도 합니다. 추워서 사람이 살 수가 없고, 따뜻한 태양이 항상 그립죠. 결론적으로 자신을 버리고 살지 않으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건강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사주에서 오행으로는 陰(음)은 物質(물질)이요, 陽(양)은 정신(氣)이기에 음이 허하면 物力(물력)이 약하고 양이 허하면 精神(정신)이 虛(허)하게 됩니다. 火는 몸에서 氣(기)로 심장에 해당되고, 水는 血(혈)에 해당되며 木은 혈기를 조절합니다. 水는 음에 해당되고, 火는 양에 해당되는.. 2023. 11. 26.
사주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 사주팔자에는 수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으므로 사람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일이 잘못되면 사주팔자 타령을 하곤 합니다.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반신반의 하면서 자기가 행하는 일이 잘못되었을때 재수가 없다, 사주를 못본다, 엉터리이고 미신이다, 믿을 것이 못된다 등 핑계로 늘어놓고, 자신하고 잘 맞으면 용하다, 진짜 잘본다, 그 무엇인가 있기는 있는 모양이다 등 나름대로 평가를 합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사주팔자란 '하늘에서 내려준 집행 명령서' 입니다. 그 명령서대로 우리는 울고 웃는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의 드라마처럼 인생을 살다가 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겁니다. 자연의 순리대로 거역하지 못하고 따라간다는거죠.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다시 자연으로.. 2023. 11. 25.
사주를 보면 어떤 부분을 알 수 있을까? 철학원에 가서 사주를 보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벗님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묵겸철학원에서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합니다. 1. 자신이 누구일까 하는 의문이 풀린다. 2. 자신의 심리 적성을 어느정도 알 수 있다. 3. 적성을 찾아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4. 자신에게 어떤 복이 타고났는지 알 수 있다. (조상복,부모복,배우자복,자식복 등) 5. 결혼상대와 궁합을 보고 잘 맞는지 알 수 있다. 6. 살아가면서 재물복, 명예복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 7. 직장생활이 맞는지, 사업을 해야 맞는지 알 수 있다. 8. 자신의 평생 운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9. 자신도 모르는 잠재 능력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기본적인 틀은 같으나 역술인마.. 2023. 11. 24.
마음이 심란할 땐? 사람이 살다보면 마음이 뒤숭숭하고 심란할 때가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어려움을 겪게 되면 마음도 심란하고 고통스럽죠. 그럴 때는 헤쳐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즉 부동심이라고 말합니다. 될대로 되라! 세상 사는게 별 거 있나 하고 말입니다. 일이 난관에 부딪혔을 때는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세상을 살다보면 양손에 떡을 쥐고 하나를 선택해서 먹어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갈등이 생기게 되므로 자신의 마음에서 시키는대로 결단을 내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아야 합니다. 조바심을 내지 말고 과감하게 밀고 나가자는 것이죠.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자신을 믿고 밀고 나간다면 어떤 어려움이든 극복해낼 수 있을 겁니다. .. 2023. 11. 23.
되는 일이 없어 세상 사는 게 너무 힘듭니다. 세상살이가 너무나 힘들어서 세상을 등지고 싶다는 분이 상담을 청해왔습니다. 필자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저승을 가보았나요? 이승이나 저승이나 사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이승에서 힘들면 저승에서도 힘들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분의 사주에 어떤 암시가 주어졌길래 이런 상황이 전개되었을까요? 乙 壬 壬 庚 乾命 巳 申 午 子 壬水(임수) 일간이 화왕지절에 태어났습니다. 여름에 물로 태어났지만 사주가 그리 약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자연으로 비유하자면 오뉴월에 장마가 연상이 되는군요. 명조를 살펴보니 대체로 이승과 저승을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年支(연지)와 月支(월지)가 沖(충)하고, 日支(일지)와 時支(시지)는 刑殺(형살)로 삶이 고달픕니다. 되는 일이 없고 말이죠. 여기서는 時干(시간)에 있는 傷官(상.. 2023.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