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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劫(비겁)에 관한 생각 比劫(비겁)이란? 日干(일간)과 같은 오행을 일컫는 말입니다. 六親(육친)으로는 형제, 친구, 자매, 동료, 동업자 등을 의미합니다. 사주에서 비겁이 太旺(태왕)하게 되면, 주체성이 강화되고 아집이 강합니다. 라이벌 의식도 강하며, 동업성을 띤 사업을 하게 되면 동업자에게 말려들어서 결국은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는 주위에 시기, 질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장애물이 많이 있기에 어려움도 따르게 됩니다. 남녀를 떠나 사주에 비겁이 많으면 결혼을 하거나 이성을 사귀거나 할 때 항상 어려움이 따릅니다. 사주에 財星(재성)이 뿌리가 없으면 群劫爭財(군겁쟁재)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여자는 시어머니를 모시기가 쉽지 않으며,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거나 생사 이별을 할 가능성을.. 2023. 11. 10.
五行(오행)에 대한 變化(변화) 易(역)에서는 木 火 土 金 水를 가리켜서 五行이라고 일컫습니다. 형이하학적 측면에서는 나무, 불, 흙, 쇠, 물을 계절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환절기를 가리킵니다. 五行에서 그 어느 것도 치우치면 자연의 섭리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명리학에서도 사주가 치우치게 되면 치우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어떤 것이든 균형이 중요하듯 사주팔자에서 균형이 깨지면 거기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항상 존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치우치면 중심점을 잃어버리기에 거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보완해서 초점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心이 안정을 찾아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五行의 變化는 무궁무진하기에 실.. 2023. 11. 9.
木(목)의 기운 天干(천간)으로 木은 甲.乙(갑.을)로 나누어집니다. 五行(오행)에서 木의 방향은 동쪽이요, 색상은 청색, 계절은 봄을 뜻합니다. 하루로 보자면 동이 틀 무렵인 새벽이고 기운은 시작하는 의미의 生氣(생기)로 계획을 세우는 단계입니다. 성정은 仁(인)에 해당됩니다. 地支(지지)로 木은 寅.卯(인.묘)가 해당합니다. 자연으로 비유를 하자면 '나무'입니다. 자연계에서 작은 변화에도 가장 잘 움직이는 것이 나무입니다. 고로 쉽게 잘 움직이는 특성은 오행 중 木의 기운에 해당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木은 탄력이 있고 힘이 있으며, 곧게 자라나는 특성도 있습니다. 사주에서 목의 기운이 많은 사람은 인자하고 추진력이 강하고 적극적이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뻗어나가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만 여기서 인.. 2023. 11. 8.
火(화)의 기운 天干(천간)으로는 火는 丙.丁(병.정)으로 나누어집니다. 五行(오행)에서 火의 방향은 남쪽이요, 색상은 적색, 계절은 여름을 뜻합니다. 하루로 보자면 한낮이고 기운은 旺氣(왕기)로 일을 전개하고 추진하는 단계입니다. 성정은 禮(예)에 해당됩니다. 地支(지지)로 火는 巳.午(사.오)가 해당합니다. 자연으로 비유하자면 '불'입니다. 나무(木)에서 火는 곧 꽃으로 나무(木)와 生(생)을 하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또한 발산하는 기운으로 따뜻한 특성이 있고, 자연계에서 따뜻한 기운이 있는 것은 火의 성질로 볼 수 있습니다. 火는 붉고 밝게 빛이 나는 특성이 있으며, 어떠한 물질을 태우거나 녹여서 변화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번져나가면서 분산시키는 특성도 있습니다. 사주에서 화의 기운이 많은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2023. 11. 7.
土(토)의 기운 天干(천간)으로 土는 戊.己(무.기)로 나누어집니다. 五行(오행)으로 보면 土의 방향은 중앙으로, 조절하고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며 색상은 황색, 계절은 환절기를 뜻합니다. 하루로 본다면 낮과 밤 사이의 시간대이고, 기운은 타협하고 협조하는 단계이며, 성정은 信(신)에 해당됩니다. 地支(지지)로 土는 辰.戌.丑.未(진.술.축.미)가 해당합니다. 자연으로 비유하면 땅으로, 흙은 만물을 성장시키고 거두어 들이기도 합니다. 사주에서 토의 기운이 많은 사람은 포옹력이 넓고 원만하며, 타협을 잘합니다. 오늘은 이만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묵겸 올림 2023.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