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傷(식상)이 많은 사주

명리학에서 食傷이란 자신이 洩(설)하는 기운을 말합니다.

比劫(비겁)의 生을 받고, 財星(재성)을 생하는 것이 바로 식상입니다.

육친으로는 자식, 장모, 조모 등이 해당합니다.

 

자신의 손이나 발, 자신의 능력, 자신이 지식을 통해서 깨달은 것을 응용하는 겁니다.
그래서 식상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자신의 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만큼 세상이 보인다고 하죠? 곧 식상을 일컬어서 하는 말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있어야 미래가 밝아지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주에 식상이 많으면 어떠한 현상이 나타날까요?

일단 식상 자체로 봤을 때 끼가 많고, 다재다능합니다.

스스로의 능력치를 알기에 나타날 수 있는 자만심. 상대를 얕보는 것이죠.
이런 점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쪽으로 이용한다면 반대로 사회생활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끼가 많아 연예인을 할 수도 있고, 영업하는 분, 정치인이나 교육에 종사하는 분 등등.

 

자격증을 얻어서 자신의 주관대로 프로 정신으로 생활한다면 최고의 스릴을 즐기면서

재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식상이란 창조성이 있고 고정된 틀을 깨려고 하며, 남에게 간섭이나 구속받기를 싫어하고

남을 다스리기를 좋아합니다. 감정이 풍부하고 이기심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만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묵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