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多火無(수다화무)란?
사주팔자에 水가 많고 火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우선적인 문제는 너무 습한 기운이라는 것입니다.
水 日柱(수 일주)가 동짓달에 태어난 경우가 되겠는데 자연으로 비유를 해보면
마치 시베리아를 연상하게 하기도 합니다.
추워서 사람이 살 수가 없고, 따뜻한 태양이 항상 그립죠.
결론적으로 자신을 버리고 살지 않으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건강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사주에서 오행으로는 陰(음)은 物質(물질)이요, 陽(양)은 정신(氣)이기에
음이 허하면 物力(물력)이 약하고 양이 허하면 精神(정신)이 虛(허)하게 됩니다.
火는 몸에서 氣(기)로 심장에 해당되고, 水는 血(혈)에 해당되며 木은 혈기를 조절합니다.
水는 음에 해당되고, 火는 양에 해당되는데 균형이 깨져 혈맥이 막히고 氣(기)의 순환이
어렵게 됩니다.
혈은 물질이기에 반드시 폐를 통해서 흡수한 산소를 얻음으로써 움직이고 순환합니다.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치면 많은 문제점이 발생된다고 볼 수 있지만 모든 걸 업보로 돌리기엔
너무나 가혹합니다.
이렇게 사주가 물만 있고 불이 없거나 반대로 불이 왕하고 물이 없는 사주는
원국에서 암시한대로 치우침이 있어서 삶도 풍파가 심하게 되어 슬픔과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오늘은 이만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묵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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