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多木浮(수다목부)란?
자연으로 비유하자면 물이 많아서 나무가 떠내려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주에도 그대로 적용을 시킵니다.
사주 구성이 水가 많고 木이 地支(지지)에 根(근)하지 못하고, 天干(천간)에 떠 있으면
물에 실려서 간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土가 필요합니다. 土는 木이나 水와 상극 관계이지만
위와 같은 경우에는 꼭 土가 필요합니다. 나무에 뿌리 역할도 하고 물을 잡아주는 역할도
하기에 剋(극)을 한다고 해서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여기서 잠깐! 그럼 木多水渗(목다수삼)이란?
水多木浮(수다목부)와 반대되는 현상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주 명조에 나무가 너무 많아서 물이 없어지는 상태가 됩니다. 그렇다면 木이 병인데
여기서 金(금)이 필요합니다.
金生水(금생수)의 관계.
金이 물을 생해주면서 목을 극해서 쳐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형상입니다.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묵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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