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수 보러 많이 다니시죠? 안녕하세요, 묵겸입니다. 설연휴가 끝난 지금 신수 보러 많이 다니실텐데요 신수를 보기 위해 묵겸철학원도 많이 찾아주십니다. 오신 분들 중에 새해 전에 미리 보러 오시는 분들도 있었고, 혹여 안 좋게 나올까봐 연초나 설연휴가 끝난 지금 보러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2024 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 분들도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용띠라 하여 올해는 당연히 호운일 거라 기대하고 오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용띠라고 해서 모두 호운에 해당하지는 않기에 안 좋게 나오면 보는 입장에서도 마음이 아픕니다. 신수를 보는 이유를 생각해봤을 때 각자 계획한 일들이 원하는대로 될지 안 될지 알고 싶은 마음에 보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대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혹여나 안 좋은 결과를 받았을 때 심리적인 영향이.. 2024. 2. 14. 드디어 입춘(立春)이네요 안녕하세요, 묵겸입니다. 오늘은 절기로 봄이 시작되는 '입춘(立春)' 입니다. 24절기 중 첫번째입니다. 명리학에서는 입춘(立春)을 한 해의 시작으로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4년 2월 4일 이전에 태어난 경우, 甲辰年生으로 보지 않고 癸卯年生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2024년 2월 4일에 태어났을 때 무조건 甲辰年生이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절입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절입 시간을 기준으로 봐야합니다. 올해 입춘(立春)의 절입 시간은 오후 5시 27분입니다. 그러므로 오후 5시 27분을 기점으로 癸卯年生인지, 甲辰年生인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신수를 보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입춘(立春)을 기점으로 봅니다. 오늘은 입춘(立春) 기념으로 간략하게나마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올해 염원.. 2024. 2. 4. 이혼, 꼭 해야만 하는가? 이혼, 꼭 해야만 하는가? 이혼이란 정신적인 고통을 수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 중 한 명이라도 이해를 하고 포옹하면 되지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사주팔자에 그런 암시가 있다고 해도 한쪽이 사랑으로 감싸안아주면 되는데 맘처럼 안되는 게 운명의 장난인가 봅니다. 그래서 궁합을 보는 이유가 그런 이혼의 정보가 팔자에 있는지 없는지, 있으면 그 시기가 도래할 때 그렇게 되기 때문에 궁합을 볼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물론 서로 좋아서 사랑하면 극복할 수 있을거라 믿지만, 인간은 하늘의 기를 받고 살아가기에 그 기운을 이기지 못하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바로 함정입니다. 그런 함정은 피할 수 있는 지혜가 있으면.. 2023. 12. 20.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인간에게는 부귀빈천, 길흉화복이 있고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자신이 세상 어디에 태어나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요, 내가 생각한대로 그 방향을 설정해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요, 자신이 죽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운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여 순응하고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회구성이 워낙 복잡하게 전개되다 보니 적응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고통받으며 힘들어하면서 세상을 자포자기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주위에서 가끔씩 보곤 합니다. 저희 묵겸철학원에서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그런 분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오늘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 2023. 12. 13.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세상에 맞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삶의 고통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종교를 갖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잠시일 뿐 순간을 벗어나면 또 다른 상황이 전개되면서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고통이란,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사주학적인 분석에 의한 고통의 정의는 財星(재성)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는 부분에서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국에서 財星(재성)이 왕성(旺)하여 사주가 신약하게 되면 財重用劫格(재중용겁격)이 성립되는데 이는 결국 팔자이고, 업보인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것, 자신이 뜻대로 관리, 통제하며 취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죠. 겉으로는 종교도 믿고 마음도 비웠다고 하지만 그건 보여주기식의 행동에 불과합니다. 사고를 치면 후회와.. 2023. 12. 12.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