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묵겸입니다.
설연휴가 끝난 지금 신수 보러 많이 다니실텐데요
신수를 보기 위해 묵겸철학원도 많이 찾아주십니다.
오신 분들 중에 새해 전에 미리 보러 오시는 분들도 있었고,
혹여 안 좋게 나올까봐 연초나 설연휴가 끝난 지금 보러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2024 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 분들도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용띠라 하여 올해는 당연히 호운일 거라 기대하고 오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용띠라고 해서 모두 호운에 해당하지는 않기에 안 좋게 나오면
보는 입장에서도 마음이 아픕니다.
신수를 보는 이유를 생각해봤을 때 각자 계획한 일들이 원하는대로 될지 안 될지
알고 싶은 마음에 보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대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혹여나 안 좋은 결과를 받았을 때 심리적인 영향이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한 해를 시작하기도 전에 망친 기분이 들 수도 있어
신수 보기를 꺼려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설령 신수가 안 좋게 나올지라도 실망하기보다는 좋지 않은 상황들을 미리 알아두어
대비하는 차원으로 본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세상에 좋고 나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하죠. 좋게 생각하면 좋은 거고, 나쁘게 생각하면 나쁜 것이기에
무슨 일이든지 어떠한 마음가짐을 하고 임하냐에 따라 결과도 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시간되시길 기원합니다.
묵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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