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맞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삶의 고통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종교를 갖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잠시일 뿐 순간을 벗어나면
또 다른 상황이 전개되면서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고통이란,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사주학적인 분석에 의한 고통의 정의는 財星(재성)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는 부분에서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국에서 財星(재성)이 왕성(旺)하여 사주가 신약하게 되면 財重用劫格(재중용겁격)이
성립되는데 이는 결국 팔자이고, 업보인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것, 자신이 뜻대로 관리, 통제하며 취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죠.
겉으로는 종교도 믿고 마음도 비웠다고 하지만 그건 보여주기식의 행동에 불과합니다.
사고를 치면 후회와 반성을 하며 뉘우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또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되풀이 되기 때문에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며 결국에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순리대로 물 흐르듯 살아가면서 자신의 분수를 알고 행을 한다면 고통을 덜어내고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 묵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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