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율이 높아지는 이유 요즘 추운 날씨만큼이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매서운 찬바람이 드는 것 같아 씁쓸할 때가 많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고 싶어하고, 그 마음은 누구나 다 간직하고 있을겁니다. 그렇게 행복을 위해 결혼을 꿈꾸지만 높기만한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해서, 혹은 서로의 상처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허나, 모두가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 행복한 빛을 발하는 경우가 더 많지요. 다만 오늘 제 글의 주제가 이혼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혼율이 높은 나라입니다. 황금만능주의의 현실이 사랑을 쓸모없는 감정으로 만들어버렸을까요? 물론 돈, 아주 중요합니다. 살아가는 데 중요한 수단이.. 2023. 12. 1. 多者無者(다자무자) 多者無者(다자무자)란? '지나치게 많으면 오히려 없는 것과 같다. 비슷한 말로 흔히들 알고 계시는 過猶不及(과유불급)이라고 하죠. 지나친 사랑은 집착으로 변하고, 과식은 배탈을 부르는 법입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변질되기 마련입니다. 오죽하면 없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나올까 싶네요. 역학적으로도 풀이할 수 있는데, 남녀관계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남자의 입장으로 보았을 때 여자는 財(재)에 해당하는데 財의 비율이 많이 차지하는 사주의 경우, 여자 관계가 복잡하여 되려 없는 것보다 못한 관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사주인 경우는 남자가 官(관)에 해당하며, 마찬가지로 官의 비율이 많이 차지한다면 남자 관계가 복잡하여 인연이 자주 바뀌게 되므로 이 또한 없는 것보다 못한 관계를 초래합니다. 세상에서.. 2023. 11. 30. 공존공생의 법칙 안녕하세요 묵겸입니다. 공존공생의 법칙이라는 말이 어쩌면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겠네요. 의미를 풀어보면 간단합니다. '陰(음)은 陽(양)을 만나야 살고, 陽(양)은 陰(음)을 만나야 산다' 이를 풀어보자면, '서로가 상대적이지만 필요에 의해 공존하면서 발전한다.' 이렇게 의역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절대적으로 더불어 살아야하는 존재임에 틀림없습니다. 홀로서기라는 것도 홀로 설 수 있도록 하는 의지와 동기가 부여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처럼 공존공생의 법칙이 자연스레 따르게 됩니다. 예를 들면, '팀워크'가 있습니다. 너도 살고, 나도 살고. 그러기 위해선 합숙훈련을 하며 동고동락하죠. 역학적으로도 풀이할 수 있는데, 바로 남녀의 만남입니다. 환상의 궁합은 양.. 2023. 11. 29. '믿고 보는 배우' 같은 존재 시청자들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나오는 드라마라면 그 배우 하나만 믿고 시청하곤 합니다. 그 배우들의 연기력을 알기 때문이죠. 거리에 즐비한 철학원 간판들 또한 마찬가지로 그런 이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소문으로 이름이 나고 믿고 보는 철학원이 되는 순간, 멀리 있던 인연들도 돌고 돌아 문을 두드립니다. 믿고 보는 사주, 믿고 보는 궁합, 믿고 보는 부수의 것들. 묵겸 철학원 또한 '믿고 보는 철학원'이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 허나, 모든 것은 인연이겠지요. 언제나 '믿고 보는 배우' 같은 존재로 길이 남겠습니다. - 묵겸 올림 2023. 11. 28. 밀물과 썰물 달과 지구로 인해 자연의 운동법칙에 따라 바다에 물이 들어오고 나가고 합니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의 법칙에 기준점을 두고 움직이며 변화하는 것입니다. 고로 움직이는 것은 살아있는 것이요, 動하지 않는 것은 죽어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바다의 썰물과 밀물처럼 자신의 마음에도 항상 변화를 주며 살아간다면 삶이 더 윤택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간략하게나마 오늘의 생각을 한 줄 적어보면서 오늘은 이만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되셨길 바랍니다. - 묵겸 올림 2023. 11. 2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