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者無者(다자무자)란?
'지나치게 많으면 오히려 없는 것과 같다.
비슷한 말로 흔히들 알고 계시는 過猶不及(과유불급)이라고 하죠.
지나친 사랑은 집착으로 변하고, 과식은 배탈을 부르는 법입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변질되기 마련입니다.
오죽하면 없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나올까 싶네요.
역학적으로도 풀이할 수 있는데, 남녀관계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남자의 입장으로 보았을 때 여자는 財(재)에 해당하는데 財의 비율이 많이 차지하는 사주의 경우,
여자 관계가 복잡하여 되려 없는 것보다 못한 관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사주인 경우는 남자가 官(관)에 해당하며, 마찬가지로 官의 비율이 많이 차지한다면
남자 관계가 복잡하여 인연이 자주 바뀌게 되므로 이 또한 없는 것보다 못한 관계를 초래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말이 '적당히'라고 합니다.
비우면 채워지기 마련이니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체중조절을 해야겠네요^^
오늘은 이만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묵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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